25일 오전 9시2분 현재 중국고섬은 공모가 7000원보다 낮은 63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 대비 8% 이상 급락한 57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국고섬은 폴리에스터 섬유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9년 싱가폴 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DR방식 한국 유가증권 시장 상장 1호 기업이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중국 섬유시장과 폴리에스터 시장에 대한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차별화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어 성장성과 고수익 구조에 대해 큰 이견이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주식예탁증서(DR) 방식으로 싱가폴 주가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점과 저평가 상태였다고는 하지만 상장 전 싱가폴 시장에서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인 점 등은 상장 초기의 적정가치 산정에 어려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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