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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증시 주연은 '외국인 선물매매와 연기금'(11:20)
건설주 강세.. '실적과 부동산 모멘텀
2011-01-24 11:22:3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선물 매매에 따라 오르내리고 있다.
 
24일 11시20분 코스피지수는 0.75포인트(0.04%) 하락한 2068.77, 코스닥지수는 0.32포인트(0.065) 내린 525.40을 기록 중이다.
 
금일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다. 아시아증시가 선진증시보다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낮아졌고 모건스탠리가 아시아증시 내에서 대만증시 비중을 늘리고 우리증시는 낮춘다는 리포트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주와 정유주가 강하다. 앞으로의 실적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건설주는 서울지역 전세가격이 23주째 오름세였다는 소식으로 국내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도 크다. 국내 비중이 큰 현대산업(012630)개발이 4% 이상 강세다. 금일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GS건설(006360)도 1% 이상 오름세이다.
 
S-Oil(010950)은 3% 이상 상승이다. 미래에셋증권은 S-Oil에 대해 올해는 '돈 들어오는 해'라며 목표가를 올렸다. SK이노베이션(096770), GS(078930) 모두 상승이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낙폭과대와 실적이 저점을 확인했다는 분석으로 강세다.
 
아시아나항공(020560)대한항공(003490)은 업황 호황과 개별재료로 강세다. 아시아나는 대한통운(000120) 매각 후 주가상승을 더욱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테마로는 아가방컴퍼니(013990) 등 저출산대책주가 강세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에서 762억원 매도, 4881계약 매수우위다. 연기금이 566억원 주식을 사고 있는 것도 주목된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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