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지난 주말 발표된 5월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 달보다 0.6% 상승했지만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0.2% 상승하는데 그쳤다. CPI는 당초 경제전문가들 예상치인 0.5% 내외 상승률보다 약간 웃돌았고 근원CPI는 시장전망치와 비슷했다.
에너지와 식품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경기가 둔화됨에 따라 기타 품목의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고 있다. 에너지 물가가 지난달보다 4.4%, 휘발유 가격이 5.7% 올랐지만 식료품 가격은 0.3% 오르는데 그쳤다.
한편 미국의 소비심리는 28년만에 최악의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시간 대학 6월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는 지난 달보다 3.1p 내린 5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80년 6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당초 시장은 59.3~60.3를 전망했지만 결과는 이를 크게 밑돌았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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