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세미콘, 공모가 4700원으로 확정
19~20일 공모 청약 거쳐 28일 상장 예정
2011-01-17 10:57:1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엘비세미콘 공모가가 4700원으로 확정됐다.
 
17일 엘비세미콘은 지난 12~13일 양일 간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47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총 376억 원을 조달하게 된 엘비세미콘은 사업영역의 확장과 해외 시장 진출 자금으로 해당 공모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비세미콘은 전체 공모물량의 72.5%인 580만주에 대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2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자산운용사와 보험사를 비롯해 증권사, 저축은행 등 210여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일반인 대상 청약은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160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19~20일 양일 간 진행되며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공동주관사인 하나대투증권, 인수회사인 LIG투자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반도체 플립칩 범핑 전문기업인 엘비세미콘은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 554억 원, 영업이익 145억 원, 당기순이익 140억 원을 기록했다. 
 
엘비세미콘의 핵심 사업영역인 범핑은 평판디스플레이의 핵심부품인 드라이버 IC 등의 후공정 중 일부로 칩위에 금이나 Sn화합물로 범프를 형성해 반도체에 직접 실장하는 기술을 말한다. 
 
박노만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자금은 범핑 사업의 전반적인 영역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활용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며 "상장 후에도 지속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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