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중소가맹점 카드 수수료율 1%대로 인하"
2011-01-17 11:25: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한나라당은 17일 중소상인들을 위해 중소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1%대로 내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심재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작년에 재래시장 중소가맹점 카드 수수료율을 내렸지만 여전히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높다는 민원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재래시장을 제외한 연매출 9600만원 미만 중소 가맹점의 수수료율은 지난해 3.3~3.6%에서 2.0~2.15%로 인하됐다.
 
심 정책위의장은 "중소가맹점의 연매출액 기준을 1억4천만원으로 올려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정책을 펼치면 좋겠고 이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겠다"면서 "중소가맹점 95만개 점포의 카드수수료율을 1%로 끌어내리는 작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1.5~1.3%에 달하는 체크카드 수수료율도 1% 대로 떨어뜨리도록 관계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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