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4분기 바닥찍고 실적 회복-IBK證
2011-01-13 07:52:5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IBK투자증권은 13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1분기부터 실적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평가했다.
 
박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4분기 실적은 통상적인 비수기 효과에 하반기 내내 지속된 LED 재고 조정 영향이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분기 대비 감소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4%와 59.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12월을 바닥으로 1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1분기도 4분기에 이어 통상적인 비수기의 연장선상이기 때문에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나타나기는 어렵다"면서도 "예년보다 빠른 중국 춘절 수요에 대비하고, 2분기 이후 IT 세트 신제품에 대응하기 위한 주문량 증가가 나타나면서 LED를 필두로 주요 사업부의 매출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도 스마트폰과 태블릿PC는 큰 폭의 시장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MLCC, FC-CSP, HDI 기판 등 삼성전기 핵심 제품군에서 나타날 실적 모멘텀을 기대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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