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 재무장관 신용경색보다 인플레가 문제
2008-06-14 16: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러시아와 선진7개국의 재무장관들이 인플레이션이 신용경색을 밀어내고 국제경제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8(선진 7개국+러시아) 재무장관들은 이날 일본 오사카에서 회담을 마치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원유와 식료품 등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국제경제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이어 G8 재무장관들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상품가격 문제를 의제에 포함시킬 것이며 성명을 통해 산유국들의 정유 능력 확대와 원유 시장의 투명성 강화를 요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제유가는 지난 6일 배럴당 139.12달러까지 치솟는 등 올해들어 무려 40% 가까이 급등했다.
 
옥수수 쌀 원두 등 농산물 가격도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 중앙은행들은 그동안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택했던 저금리 기조를 포기하고 인플레 억제를 위해 통화긴축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한편, 이날 회담에서 G8 재무장관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선 일절 입을 열지 않았다.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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