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대신경제연구소는 10일 올해에도 상품가격이 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가 늘어나 상승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비철금속과 곡물가격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채현기 연구원은 "최근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잔존하고 있어 달러화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며 상품 가격 조정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유로존 재정위기 사태가 EU와 IMF 공조로 지난해 5월 당시와 같은 수준으로 치닫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달러화는 추세적으로 제한적인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채 연구원은 "달러화가 제한적인 약세 흐름을 시현하는 가운데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수급 펀더멘탈의 개선세가 가시화되면서 상품 가격의 상승 흐름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채 연구원은 "올해 상품 가격은 품목별로 지난해 연평균 대비 20~30%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비철금속과 곡물 가격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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