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겨울 정기세일 기간인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을 열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탄 기부금 모금 및 연탄배달 봉사활동 지원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연탄 기부는 고객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현대백화점이 추가로 기부하는 매친그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기부한 1000원으로 연탄 2장을 구입하면, 현대백화점이 여기에 2장을 더해 총 4장의 연탄을 기부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각 점포별로 마련된 모금장소에서 현금 또는 현대백화점 카드로 원하는 금액에 맞춰 기부하면 된다.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 활동단을 모집한다.
연탄 봉사활동은 18일 송파구 장지도 화훼마을(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인천시 남구 학익동(중동점) 등 점포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연탄나눔 기부금 모금 또는 배달봉사에 참여한 고객에 한해 ‘착한 경품’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응모기간은 7일~23일이며, 추첨을 통해 점포별로 1쌍(2명)씩 선발해 총 24명에게 제주도 씨에스 호텔 2박 3일 패키지(항공권+숙박권+조식+렌터카)를 증정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 담당상무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기회를 마련코자 연탄 기부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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