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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3DS와 3D 영상 협력
2011-01-06 16:02:2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KT(030200)(회장 이석채) 가 3D 입체영상 사업 활성화를 위해 I3DS(International 3D Society)의 첫 해외 위원회인 아시아위원회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I3DS는 3D 입체 영상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 및 콘텐츠 분야 전문가 및 기업들의 모임으로 지난해 짐 채빈(Jim Chabin)에 의해 설립됐다.
 
파나소닉, 돌비연구소, 드림웍스, IMAX, 픽사, 소니,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XpanD 등 헐리우드의 영화제작사 대부분이 I3DS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I3DS의 아시아위원회는 아시아 지역의 3D 입체영상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 중국, 일본에 각각 위원회를 두고, 3D 관련 기술교육 및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격 활동은 위원회가 설립되는 올해 4월쯤 추진될 예정이다. 
 
KT는 종합기술원장 최두환 사장이 아시아위원회 부의장으로 참여하고, 한국위원회 의장사로서 본격 설립까지 한국의 역량있는 3D 관련 기업, 기관 및 학교 등과 한국위원회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설립 후에는 국내 3D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콘텐츠 제작 지원, 해외 3D 관련 기술소개 및 교육 등 3D 영상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 사장은 “아바타 이후 본격적인 3D 영상 시대 성공이 예고됐지만 정작 3D로 제작된 콘텐츠가 부족해 산업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면서 “KT는 이번 I3DS 참여를 통해 우수한 3D 콘텐츠의 제작 및 보급을 장려하는 한편 관련 기술개발을 통해 전세계 3D 산업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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