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선 "'초대 중수청장' 김지용은 개혁 모독…즉각 철회해야"
"'김학의 불법 출금' 기소 검사…과오 저지른 인물에 '면죄부'"
2026-10-01 11:07:20 ㅣ 2026-10-01 11:07:44
황현선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이 지난 7월 25일 조국혁신당 2026 전국당원대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강주영 기자] 황현선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은 1일 이재명정부의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인선을 두고 "김지용 후보자를 앉히는 것은 개혁의 모욕"이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황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 후보를 두고 "수사·기소 분리라는 검찰개혁의 사명을 안고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에 '친검'이자 골수 '검찰주의자'로 평가받는 후보자"라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그는 "초대 청장에 김지용 후보자는 결코 안 된다"며 "중수청을 다시 권력에 굴종시키고 정치보복을 일삼던 검찰의 왜곡된 폐단을 그대로 이식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의 기소 검사였던 김 후보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황 최고위원은 "기소 당시 지휘 라인에 머물며 과오를 저지른 인물"이라며 "중수청의 키를 맡기는 것은 과거의 특권적 그릇됨에 명백한 면죄부를 발급하는 작태"라고 했습니다.
 
이어 "검찰 개혁의 완성이자 결정판이어야 할 중수청은 과거 검찰의 낡은 수사 관행및 조직문화와 완전히 단절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야 한다"며 "김 후보자는 중수청을 이끌 수장의 자격이 없다. 정부는 즉각 철회하라"고 했습니다.
 
강주영 기자 juyo964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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