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연주 기자]
컴투스(078340)가 올해 2분기 야구게임과 서머너즈 워 등 주력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습니다. 하반기에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을 시작으로 신규 라인업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컴투스는 12일 연결 기준 매출 1570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0.7% 증가했습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340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9.5% 늘었습니다.
실적 개선에는 야구게임 라인업의 성장이 힘을 보탰습니다. 컴투스프로야구V26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일일활성이용자수(DAU)를 기록했습니다. 컴투스는 하반기에도 리그 주요 일정에 맞춘 업데이트와 이벤트, e스포츠 콘텐츠 등을 통해 야구게임 경쟁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출시 12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도 실적을 뒷받침했습니다. 회사는 하반기 장송의 프리렌 컬래버레이션과 대규모 성장 지원 시즌 스카이 피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6 등을 통해 기존 이용자층을 유지하고 글로벌 팬덤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신작 성과가 추가 성장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오는 26일에는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을 국내에 정식 출시합니다.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과 경쟁·성장 콘텐츠를 앞세워 하반기 주요 흥행작으로 키운다는 목표입니다.
중장기 신작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다크판타지 턴제 RPG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비롯해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전지적 독자 시점 등 글로벌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을 준비 중입니다.
컴투스는 기존 장수 게임의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는 동시에 ‘제우스: 오만의 신’을 비롯한 신작을 통해 하반기 성장 모멘텀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전연주 기자 kiteju10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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