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파생상품 거래창구 은행 편중 지나쳐
은행 93.5%..증권사 4.1% 그쳐
2011-01-03 11:15:1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상장기업들의 파생상품 거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00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상장기업의 파생상품 거래 필요성 응답은 63.0%로, 전년대비 3.0%pt 상승했다고 밝혔다.
 
거래목적은 위험회피 및 투자가 각각 88.5%, 11.5%로 나타났다.
 
응답기업 중 장외파생상품 거래기업은 35.5%(123사)로 전년대비(36.8%) 소폭 하락했다. 거래상품 이용비율은 통화상품(87.8%), 이자율상품(32.5%), 주식상품(19.5%) 순으로 나타났다.
 
파생상품 거래 방법으로는 은행이 93.5%인 반면, 증권회사는 4.1%에 그쳤다.
 
장내파생상품 거래기업은 22.0%로 전년(23.0%)과 비슷했다. 거래상품별 이용비율은 통화상품(57.9%), 주식상품(35.5%), 이자율상품(31.6%) 순으로 나타났다.
 
최규윤 금융투자협회 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은 “파생상품 이용 서베이를 실시함으로써 파생상품을 이용한 상장기업의 리스크관리 현황 추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서베이 실시를 통해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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