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日 엔高로 내리고..中은 이틀째 상승
2010-12-30 17:00:0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3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엔고로 인한 수출주의 실적 부담으로 하락했고, 중국 증시는 기술적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 中증시 0.29%↑.. 부동산株 '상승' = 중국 증시는 원자재주 중심으로 이틀째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9%(8.04포인트) 오른 2759.57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제조업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우려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부동산과 자동차주는 하락한 반면, 원자재와 항공주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주는 중국이 내년에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란 언론 보도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차이너완커와 보리부동산그룹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반면 중국남방항공 등 항공주는 위안화 가치가 높아졌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기록했다.
 
강서구리는 구리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3.5% 올랐다.
 
◇ 日증시 1.12%↓..수출株 '약세' = 일본 증시는 엔고 부담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15.62포인트(1.12%) 하락한 1만228.9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엔고 부담에 수출주가 휘청거리며 한달 새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수출주인 도요타가 1% 가까이 빠졌고 혼다와 닛산도 1%대 하락했다.
 
전자업체인 소니와 파나소닉도 각각 0.98%, 0.95% 미끄러졌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1%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최대은행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이 1.35% 하락했으며 미즈호파이낸셜 그룹은 2% 떨어졌다.
 
이날 올해 마지막 거래를 마친 일본증시는 내년 1월4일 새해 첫 거래를 시작한다.
 
◇ 대만증시 0.47%↑.. LCD 관련株 '상승' =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41.56포인트(0.47%) 상승한 8907.91로 마감했다. 
 
LCD 관련주는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스타 디스플레이(1.95%)를 비롯해 청화픽처튜브(0.93%), AU옵트로닉스(0.50%)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반도체주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모젤 바이텔릭(3.89%)과 UMC(0.62%), 프로모스 테크놀로지스(0.48%) 등은 상승한 반면 난야 테크놀로지(-1.52%) 등은 하락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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