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최민희 민주당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최 의원은 민주당 개혁 추진을 견인하기 위해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길을 가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최민희 민주당 의원이 지난4월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남양주 시장후보 경선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 의원은 전날 밤 페이스북에 "민주당을 지키고 개혁 추진의 견인차가 되기 위해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알렸습니다.
최 의원은 "지금 시대가 민주당에 요구하는 것은 확실한 검찰개혁, 중단 없는 언론개혁, 성역을 없애는 사법개혁, 불가역적 경제개혁 등 민생개혁"이라며 "이재명정부 1년 내란 청산과 개혁의 일정 성과가 있었음에도 내란 세력 심판과 개혁은 현재진행형"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개혁은 시작하면 완성해야 한다"며 "정당개혁도 계속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당개혁에 대해선 "1인1표제는 당원주권 정당의 첫걸음"이라며 "150만 권리당원시대가 열렸다. 역선택방지법을 비롯 정당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해찬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최 의원은 "이해찬 대표는 4명의 민주당 대통령을 만드셨고 총선에서 180석 대승을 이루고도 공치사하는 법이 없었다"며 "이해찬의 길을 따라 가 보겠다. 민주당의 중심을 더 단단히 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공든 탑을 지키겠다"며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께서 차곡차곡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대한민국 대전환이 성공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습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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