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오리온홀딩스, 창사 첫 분기배당…1023억원 규모
2026-07-06 16:03:03 2026-07-06 16:03:03
서울 강남구 도곡동 오리온 신사옥 전경. (사진=오리온)
 
[뉴스토마토 이혜지 기자]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합니다. 배당 규모는 총 1023억원입니다.
 
양사는 6일 이사회를 열고 분기배당을 의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21일입니다.
 
오리온은 주당 1750원씩 총 692억원을 배당합니다. 배당금은 다음 달 6일 지급됩니다. 오리온홀딩스는 주당 550원, 총 331억원을 배당하며 지급일은 다음 달 10일입니다.
 
양사는 이번 분기배당을 포함해 올해 한 차례 추가 배당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회사측은 이번 배당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리온은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배당성향 20% 이상 유지와 3개년 배당성향 확대, 중간배당 검토 방침을 발표한 바있습니다. 오리온홀딩스도 올해 3월 향후 3년간 주당 800원 이상 배당, 자사주 소각, 중간배당 추진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양사는 지난달 총 67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했습니다. 지난해 결산배당을 확대한 결과 연결 기준 배당성향은 오리온이 36%, 오리온홀딩스가 55%로 높아졌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3개년 배당정책에 따라 배당성향을 점진적으로 높여 성장과 주주환원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혜지 기자 ziz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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