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당권싸움에 대통령 성과 묻혀…회초리 맞는 것"
"검찰개혁, '수사·기소 분리' 하드웨어 완성과 함께 '운영 방법' 소프트웨어도 바꿔야"
2026-06-29 11:20:15 2026-06-29 11:20:15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김승원 민주당 의원이 최근 하락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해 "(당권 싸움 때문에) 대통령의 성과들이 많이 묻혔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29일 <뉴스토마토> 유튜브 방송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했다. (사진=뉴스토마토 유튜브 갈무리)
 
김 의원은 29일 <뉴스토마토> 유튜브 방송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당권 경쟁만 뉴스에서 부각되니 국민들께서 민주당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냐고 회초리를 드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아젠다 설정을 잘해야 할 것 같다"며 "예를 들어 검찰에 보완수사권을 줄 것인지, 말 것인지도 중요한 문제지만, 그보다 실용적이고 실무적인 차원에서 아젠다를 갖고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 국회 원 구성에서 법제사법위원회의에서의 활동을 희망한 김 의원은 향후 검찰개혁 과제를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수사와 기소 분리라고 하는 하드웨어 측면도 완성시켜야 되지만,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또 운영하는 자가 이 권력을 남용하거나 기본권을 침해했을 때 어떻게 책임을 물을지 소프트웨어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개혁에서) 수사 행위를 전부 다 기록 전산에 기록해 나중에 언제든 인권감독관이나, 당사자가 확인해서 내 수사가 정당했는지 확인하는 절차 개혁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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