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과매도 상태..상승여력 충분"-하이證
2010-12-29 08:23:2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9일 LG패션(093050)에 대해 펀더멘털 개선대비 과매도 상태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만6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패션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5%, 31.3% 성장한 3683억원과 556억원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국내 경기회복에 따른 의류소비개선과 평년대비 추운 날씨 영향으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LG패션 주가는 3분기 이후 실적모멘텀 약화와 수급불안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라며 "견조한 소비심리개선, 여성복 부문 성공적인 런칭과 정상화, 라푸마 등 기존 사업부문의 고성장, 남성복 부문 판매회복 등 양호한 상황 등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지나친 과매도 상태"라고 판단했다.
 
그는 "LG패션 주가는 매출 구조의 특성상 백화점 업종 주가와 동행성이 강한데, 의류소비와 유통업체 판매가 4분기 모두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격도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7.8배로 부담이 없는 상태"라며 "백화점 업종 주가와의 이격도를 감안해 볼 때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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