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ETF, 순자산 65조 돌파
에너지·원자력·신재생·AI ETF 수익률 100% 상회
지수 확대에 주가도 상승…ETF 성장과 연동
2026-05-06 10:04:47 2026-05-06 10:04:47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에프앤가이드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65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에너지와 인공지능(AI) 등 일부 테마에 자금이 집중되며 지수 기반 투자상품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흐름입니다.
 
 
에프앤가이드 로고.(사진=에프앤가이드)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 지수를 기초로 운용되는 ETF의 순자산총액(AUM)은 65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전체 상품 수는 167개이며, 이 가운데 1조원 이상 대형 ETF는 18개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수익률은 특정 산업에 쏠리는 양상이 뚜렷합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에너지 공급망 재편 기대가 반영되면서 신재생·원자력 관련 ETF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연초 대비 'PLUS 태양광&ESS' 148.5%, 'RISE 네트워크인프라' 128.1%, 'SOL 한국원자력SMR' 125.8%, 'TIGER Fn신재생에너지' 119%, 'KODEX 신재생에너지액티브' 113.8%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인공지능(AI) 관련 ETF도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상품 공급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된 ETF는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ITF 미국AI TOP10국채혼합50',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등 5종으로, 합산 순자산은 1조652억원 규모입니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채권혼합형과 반도체TOP10 커버드콜 상품은 성장성과 안정성, 인컴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며 "미국 우주테크 액티브 ETF는 글로벌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상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투자자에게 시의성 있는 지수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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