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찾는 이재용·곽노정, CDF서 협력안 모색
CDF 참석…글로벌 인사와 교류 전망
2026-03-22 18:53:06 2026-03-22 18:53:0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발전포럼(CDF)’에 참석해 경제계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곽 사장은 이날부터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15차 5개년계획의 중국: 고품질 발전과 새로운 기회 공동 창출’이라는 주제로 열린 CDF에 참석합니다.
 
지난 2020년 출범한 CDF는 중국 정부 싱크탱크 중국발전연구재단(CDRF)가 주최하는 연례 국제 포럼으로, 글로벌 CEO(최고경영자)를 초정해 경제현안을 논의하고 투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SK하이닉스)
 
이재용 회장과 곽노정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DF를 찾았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번 포럼 참석은 중국 당국과의 접점을 유지하는 한편 현지 사업과 투자 환경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과 쑤저우에서 각각 낸드플래시 생산 공장과 반도체 후공정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장쑤성 우시 공장과 랴오닝성 다롄 공장에서 각각 D램과 낸드플래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CDF에는 팀 쿡 애플 CEO,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그룹 회장,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회장 등 글로벌 기업 주요 기업인 88명이 참석하며, 포럼 이후에는 국내 기업 수장들과 중국 주요 기업 간 별도 만남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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