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이재명정부의 '국토균형발전' 정책 기조를 전북의 '군산' 지역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모색하기 위해 오는 28일 '정책 토크쇼'를 진행합니다. 전수미 민주당 대변인이 '군산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 발제자로 나서면서 군산이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 마련에 나설 전망입니다.
특집 공개방송 포스터. (사진=전수미 대변인 측)
이번 행사는 '이재명정부와 군산의 내일'을 주제로 28일 오후 2시 군산 동우아트홀에서 특집으로 공개방송을 개최합니다. '정책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 대변인이 묻고, 군산이 답한다'는 콘셉트로 이뤄져 있습니다. 사회자가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전 대변인이 직접 군산과 관련한 핵심 질문을 던지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해법을 제시하는 '쌍방향 토론'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의 사회로 4단계 심층 토론이 120분간 실시됩니다. 전 대변인이 '4대 의제'를 제시하면 권노갑 상임고문을 비롯해 박선원·한준호 민주당 의원,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답변에 나서게 됩니다.
우선 '정치의 역할과 민주 개혁'에서는 권노갑 상임고문이 패널로 나서 중앙 정치가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입법과 지원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알릴 계획입니다. 이후 순서에선 전 대변인이 "군산을 국가 균형발전 전략 속에서 어떻게 재정의할 것인가"를 묻고, 박선원 의원과 최고조 주한 가나 대사가 군산의 가능성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다음으론 '사람들이 찾아오는 도시는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한준호 의원과 배상훈 프로파일러가 군산만의 도시 브랜딩과 체류형 콘텐츠 전략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도시 실행 모델'이란 주제에선 정원오 구청장이 참여해 실제 행정 현장에서 검증된 성공 사례를 군산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전 대변인과 토론하게 됩니다.
이번 행사에서 마지막에 20분간 분량으로 예정된 종합 토론 및 비전 선포 순서에선 전 대변인이 앞선 토론 내용을 종합하면서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시민들에게 밝힐 예정입니다.
전 대변인 측은 "이번 공개방송은 군산의 문제를 지역의 민원 수준이 아닌 국가적 의제로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제를 정확히 짚어내고, 전문가들과 함께 해법을 만들고, 이를 실행할 준비가 된 전수미의 실행 중심 리더십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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