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모든 국민 아우르겠다"…취임 첫 설 메시지는 '통합'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설 영상 인사
"연대·신뢰 위에서 함께 나아가길"
2026-02-17 05:02:00 2026-02-17 05:02:00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한복 차림으로 설 명절 영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겠다"며 취임 후 첫 설 인사로 '통합의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이 대통령은 17일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전한 설 명절 영상 메시지에서 "서로 다른 자리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이기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생각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은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든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가족과 이웃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다르지 않고, 청년과 어르신이 바라는 바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병오년 설 명절 아침,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께서 원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이정표 삼아 한 걸음 한 걸음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한 해, 서로를 격려하며 어려움을 이겨낸 것처럼 새해에도 우리 사회가 따뜻한 연대와 신뢰 위에서 함께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지난 한 해는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모든 것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제자리를 찾고 있다"며 "거리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이 나라를 지켜내주신 모든 주권자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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