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회 “치킨 한 마리 마진 800원..폭리 아니다”
2010-12-18 10:45: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판매로 치킨원가 논란이 계속되자, 프랜차이즈 치킨업체들이 원가 공개에 나섰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17일 "프랜차이즈업체 본사가 1kg 닭을 가맹점에 공급하는 판매가격은 평균 5200원 수준으로 원재료 마진은 1300원”이라며 "500원 가량의 물류•포장비를 제외하면 본사가 챙기는 마진은 한 마리당 800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본사가 폭리를 취한다는 일각의 지적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가맹점의 경우 본사에서 닭을 비롯해 튀김기름•튀김가루•음료•포장박스 등을 평균 7000~7900원 선에서 공급받아 전기•수도료, 인건비, 배달비 등을 합쳐 완제품을 판매한다.
 
이를 모두 합치면 치킨 한 마라의 제조원가는 1만1000~1만2000원선으로 이것을 소비자들에게 1만5000원 정도에 판매한다는 것.
 
조동민 프랜차이즈협회 수석부회장은 “통상 유통업체의 적정 매출이익을 25%라고 하는데 프랜차이즈업체는 유통뿐 아니라 브랜드와 제품 개발, 가맹점 교육과 광고 등 부가 기능도 한다”며 "프랜차이즈 본사나 가맹점 모두 폭리를 취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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