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다문화가정 100곳에 밥솥 전달
2010-12-16 15:41: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쿠쿠사회복지재단(이사장 구자신)은 지난 15일 울산광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민자)에서 ‘사랑의 밥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다문화가정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산·경남·울산지역의 다문화가정 100곳에 쿠쿠 밥솥을 전달함으로써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각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다.
 
또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원하고 다문화 가족의 지원을 통해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쿠쿠 홈페이지를 통해 사랑의 클릭 혹은 사랑의 메시지를 남겨 목표개수(1000개)를 달성하면 약속한 후원 물품을 후원 단체에 전달하기로 한 것으로, 일반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함께 만든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쿠쿠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다문화가정에 쿠쿠 밥솥을 전달함으로써 쿠쿠와 소비자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변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쿠사회복지재단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07년 6월 설립된 단체로, 그 동안 ‘사랑의 밥솥 나누기’ 이외에도 ‘태안 사랑의 쌀 나누기’, ‘사랑의 도시락나누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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