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발전부문 성장 여부 '주목'-신한투자
2010-12-16 08:28: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한전산업개발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주력사업인 전기검침 시장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면서, 신규사업인 발전부문 매출 확대 여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전산업은 전기검침 및 발전연료 환경설비 운전 분야에서 국내 1위 업체”라며 “중장기적으로 전기검침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은 힘들겠지만 발전부문의 매출 확대 여부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현재 한전KPS가 독점하고 있는 화력발전 주설비 정비시장이 2013년 개방될 예정으로 관련 매출확대 여부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한전산업개발은 전기검침과 발전설비 운전, 정비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현재 전기검침 시장점유율은 45%로 국내 1위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 그리드 사업, 원격검침 확대 등으로 저성장 전망이 제시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이 필요해졌다는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화력발전 주설비 정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경우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외에도 2012년부터 강원도 양양 철광석 광산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라 이에 따른 실적 기여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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