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증시가 FOMC의 금리결정과 단칸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다.
14일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9.60엔(0.19%) 하락한 1만274.29로 개장한 후, 9시18분 현재 10.08엔(-0.10%)내린 1만283.81을 기록 중이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인수.합병(M&A) 호재와 중국의 긴축 우려 완화에 대한 안도감 등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지만 장 막판 차익 실현 매물의 출현으로 혼조세로 마감되며 일본증시도 장초반 차익매물이 소폭 출회되고 있다.
특히, 오늘 밤 미국 FOMC 결과와 수요일 일본은행의 단기관측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FOMC회의에서 정책방향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향후 미 경제동향이나 금리상승을 어느 수준까지 용인할 지를 살펴보겠다는 움직임이 예상되고, 일본은행의 단기관측 역시 7분기 만에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형주에 대한 적극적인 움직임도 나타나기 힘든 상황이다.
NTN(+3.51%), 올림푸스(+2.84%), 쇼와전공(+2.66%), 미쓰이조선(+1.42%), 마쓰이증권(+1.18%), 미즈호증권(+0.91%), 어드밴테스트(+0.85%), NEC(+0.84%), 히타치조선(+0.83%), 도시바(+0.45%)가 상승하는 반면, 소프트뱅크(-1.25%), 파이오니아(-1.17%), 신세이은행(-1.16%), 도쿄일렉트론(-0.75%), 파나소닉(-0.675), 소니(-0.63%), 혼다자동차(-0.63%), 캐논(-0.61%)는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광업(+0.97%), 기계(+0.88%), 증권(+0.87%), 석유석탄제품(+0.45%), 철강(+0.40%), 화학(+0.385)업종은 오르는 반면, 펄프/종이(-0.60%), 정보통신(-0.35%), 섬유제품(-0.30%), 전기기기(-0.18%), 의약품(-0.16%)업종은 내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관측이 악화될 경우엔 엔화 매도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엔화 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런 배경속에 유럽계 투자자들이 이번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은행, 증권 등 내수주로 매수방향을 돌리는 것"이라고 예상한 반면, "시장전체적으로 본다면, 오늘은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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