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우리은행은 내년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조직역량 집중을 위해 부행장 및 단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대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 성공적인 민영화를 달성하고 금융권 재편을 기회 삼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코자 올해 실적 및 경영성과를 반영했다"며 "분야별로 전문성과 영업력을 고려해 부행장, 단장을 선발하고, 조직의 안정성과 업무경력을 고려해 부행장은 단장급에서, 단장은 영업본부장급에서 선발했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 해외사업 마케팅 확대로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기존 기업고객본부 소속이었던 글로벌사업단을 글로벌사업본부로 격상해 외환사업단을 흡수 확대 개편했다.
새로 선임된 집행부행장은 강 원 중소기업고객본부장 (전 주택금융사업단장), 유중근 기관고객본부장 (전 외환사업단장), 김종천 글로벌사업본부장 (전 글로벌사업단장), 금기조 카드사업본부장 (전 PB사업단장), 정화영 HR본부장 (전 기업개선지원단장), 서만호 리스크관리본부장 (전 U뱅킹사업단장) 등이며 은행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기존 단장급이었던 김종운 준법감시인을 부행장급으로 격상시켰다.
단장급 인사는 김진석 PB사업단장(전 경기북부영업본부장), 김병효 주택금융사업단장
(전 콜센터 수석부장), 김장학 U뱅킹사업단장 (전 남대문기업영업본부장), 최종상 신탁사업단장 (전 총무부 수석부장), 백국종 기업개선지원단장 (전 동경지점 본부장) 등 5명이 단장급으로 승진했다.
한편 김정한 리스크관리본부장은 겸직중인 지주사 전무로 이동하였고, 조용흥 경영기획본부장은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으로 내정되었으며,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에는 황 록 HR본부장이 선임되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 민영화 및 금융권 재편 등 위험과 기회가 상존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1년, 우리은행은 정도영업을 바탕으로 내실과 성장을 통해 고객행복과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은행이 되고자 이번 인사를 단행하였다“고 하였다.
우리은행은 연말 안에 본부부서장과 영업점장 등 후속인사도 끝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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