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9일 신고가를 갈아치운 코스피지수에 대해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주식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심재엽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2월 쿼드러플위칭데이에서는 지난 11월과 같은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이 낮다"며 지수의 추가 상승쪽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11월 옵션만기 때 도이치의 막판 매도만 없었다면 현 지수대를 이미 11월말에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시간은 걸렸지만 그 추세로 복귀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무엇보다 파생시장의 12월물이 내년 3월물로 대거 이월되고 있는 바, 12월 옵션만기일에는 11월과 같은 상황이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심 팀장은 "그밖에 G2와 유로의 ISM, PMI지수 회복으로 제조업 경기가 활성화되고 있고, 연말·춘절 효과 기대감에 IT를 비롯한 국내 수출주들의 반등이 이뤄지고 있다"며
코스피 추가 상승의 배경을 들었다.
우려점인 중국의 긴축 조짐에 대해서는 "10일 중국 경제공작회의가 개최될 예정인데,
CPI(소비자물가지수)의 발표 일정을 앞당기는 것으로 보아 긴축정책의 강화 보다는 적정수준에서의 진행쪽이 더욱 타당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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