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신증권은 6일 한-미 FTA에서 제약산업 '특허-허가 연계' 제도 시행을 3년 유예키로 합의해 한시름 놓았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정보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미 FTA 협상 내용 중 제약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던 '허가-특허 연계제도'의 시행이 3년간 유예됐다"며 "이는 제약업종에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 제도가 3년 유예됨에 따라 향후 2~3년간 특허만료되는 블록버스터들로 인한 매출 성장이 담보됐다"며 "신약개발과 해외진출에 필요한 경쟁력을 키울 시간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하지만 이 제도가 시행철회가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3년동안 신약과 해외진출의 기반을 마련해야한다는 과제를 안게됐다"며 "여전히 상위제약사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 시나리오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연구개발(R&D) 경쟁력이 있는 상위사들에 대한 투자가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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