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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지수, 체력 안배중..선물外人 매도전환(12:01)
건설주, 기관 매도전환에 밀려
2010-12-03 12:07: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삼성그룹주들의 독주 속에 지수는 정체하고 있다.
 
이번주 들어 80포인트 가량 오르며 단기급등 부담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지수는 시초가(1960.61포인트)를 넘어서지 못한 채 1950선 아래로 밀려, 하락전환하기도 했다.
 
3일 오후 12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02%(0.33포인트) 오른1950.5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선물지수는 한차례도 하락전환 없이 강보합권을 유지 중이다.
 
현재 선물지수는 전일보다 0.14%(0.35포인트) 오른 256.75포인트다.
 
선물시장 기관마저 매수로 돌아서며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9억원과 200억원 순매수며, 개인이 879억원대 매도우위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2계약 매도우위로 전환됐으며 기관은  500계약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70계약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업종(IT)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는 집중되지만 종목은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만 갈 뿐이다.
 
지난 한달 71%가까이 급등한 미래산업(025560)은 전일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10%대까지 상승폭 키우는 중이다.
 
현대건설(000720)은 나흘만에 하락전환이다.
 
특히 건설주에 대한 기관 매수가 꺾이며 GS건설(006360)대림산업(000210)은 등도 하락전환하고 있다.
 
파라다이스(034230)강원랜드(035250) 등 카지노 관련주들은 높은 배당수익률과 실적 개선 기대감을 이유로 이날 선전하고 있다.
 
509선까지 올랐던 코스닥지수도 결국 약세전환하고 있다.
 
현재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2%(2.13포인트) 내린 503.8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5억원과 166억원 순매수를, 기관은 202억원 순매도 중이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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