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10월 잠정주택판매 규모가 예상 밖으로 크게 증가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0월 잠정주택판매가 전월대비 10.4% 증가한 89.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1% 감소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이며, 통계가 시작된 2001년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이처럼 잠정주택판매가 늘어난 것은 대출금리가 낮아진데다, 주택가격이 떨어진 점이 잠정주택판매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4개 지역 가운데 3개 지역의 계약이 늘어났다.
중서부 지역이 27% 급증했으며, 북동부는 20%, 남부는 7.1%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서부지역은 0.4% 소폭 감소했다.
로렌스 윤 NAR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고용 시장의 개선에도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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