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연말 채권시장이 수급구조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당분간 스프레드매력과 수급이 뒷받침 되는 장기물 위주로 대응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재형 동향종금증권 채권전략 연구원은 1일 "전일 채권시장은 지표둔화라는 호재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강세를 이어갔다"며 "장단기 스프레드도 매력적인 수준이라 연말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몇가지 구조적인 요인은 계속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지적이다.
우선 선물 미결제 축소 속에 5년물과 3년물 강세에 대해 그는 "12월물 월물 교체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 향후 관련 현물과 스왑 쪽의 움직임은 계속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말 자금여건도 변수로 꼽았다.
외인포지션은 규제 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다시 확대되는 양상이나 특정 종목에 대한 쏠림이 있는 가운데 스프레드 관련 포지션 움직임은 변동성 확대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채권시장은 수급측면에서 매칭수요로 인한 강세와 대내외여건에 따른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며 "당분간 스프레드 매력과 우호적인 수급을 고려해 장기물 중심의 강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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