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1조달러 시대 열린다
올해 수출 4650억 달러..무역흑자 410억불 전망
2010-11-30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올해 수출과 무역흑자가 사상최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내년 무역규모가 1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29일 무역의 날에 하루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우리의 무역환경은 주력상품의 경쟁력 향상, 신흥시장의 성장세 지속 등에 힘입어 수출 5160억달러, 수입 4850억달러로 사상 최초로 ‘무역 1조 달러’ 시대 진입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는도 '무역 1조 달러' 시대가 오는 2011년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수출은 4650억달러, 무역흑자 410억달러로 무역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내년에는 수출이 올해보다 10.3%증가한 5130억 달러, 무역수지 250억달러 내외의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정부는 세계질서가 G7에서 G20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질서에 맞는 무역정책 방향을 설정, 발표했다.
 
'G20 시대의 무역정책방향'은 크게 세가지로 축약된다.
 
▲신흥시장 진출 확대 ▲중소, 중견기업 글로벌역량 강화 ▲G20시대 선진 무역 인프라 구축으로 오는 2015년까지 세계무역 G7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다.
 
신흥국들의 경제력이 빠르게 부상하는데 비해 우리나라가 지출한 신흥국은 중국과 아세안으로 한정돼있다.
 
정부는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인도 등 7개 유망 타깃지장을 선정해 오는 2015년까지 교역규모를 2배 이상 넓힐 예정이다.
 
중남미는 자원 개발을 중심으로 진출기업을 지원하고, 중동은 이슬람권 문화에 대한 맞춤형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지원하기로 했다.
 
아프리카와는 건설과 정보기술(IT)을 중심으로 경제협력 규모를 넓힐 예정이다.
 
또한 신흥국들과 전략적 자유무역협정(FTA)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진행중인 FTA 협상 조기타결을 추진하고, 새로운 FTA 대상국도 발굴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무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포럼'을 구성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들간 협력을 위한 협의체에는 세제지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FTA 체결이 확대되는 등 무역환경은 빠르게 변화는데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무역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국가 무역, 통상 정보 유통체계'를 구축해 분산돼 있는 무역 정보를 통합해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FTA 활용을 돕기 위해 'FTA 활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과 컨설팅도 강화한다.
 
 
 
 
 
뉴스토마토 이자영 기자 leejayo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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