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송, 미디어 환경변화 대응여부 '주목'-신한투자
2010-11-29 08:44: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대구방송에 대해 최근 방송·광고시장 환경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환경변화에 따른 대구방송의 대응 여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994년 설립된 대구방송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전체를 가시청권으로 확보한 지상파 방송사"라며 "대구와 경북전역을 가시청권을 확보함에 따라 대구·포항·안동 등으로 구분돼 있는 타 지상파 방송사대비 낮은 수준의 광고단가를 통한 영업이 가능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소개했다.
 
최 연구원은 "지상파 광고 형태와 품목에 대한 규제 완화는 대구방송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최근 KBS2 관고유지 결정과 종합편성채널 도입 등은 경쟁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별도로 대구방송은 대구·경북지역의 높은 문화공연 수요를 바탕으로 맘마미아 등 공연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향후 동 사업을 확대, 사업수익 비중 증가를 통한 수익구조 안정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구방송의 공모가는 7500이며, 상장 후 유통가능주식수는 586만600주(58.7%)다. 나노켐(13.8%), 귀뚜라미(5.5%), 귀뚜라미복지재단(4.5%), 귀뚜라미홈시스(3.3%) 등 귀뚜라미그룹이 대구방송의 최대주주다. 이번 공모자금은 오는 2012년 이후 아날로그방송을 중단함에 따라 디지털 방송장비로의 전환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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