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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브라질 고속철도 수주시 실적 개선-현대證
2010-11-26 07:57: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증권은 26일 LS(006260)에 대해 브라질 고속철도 우선협상자에 한국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실적에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국 컨소시엄 기업들은 고속철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이 사업을 수주할 경우 고압기, 초고압기 등 기타 전력설비과 철도 자동화시스템 분야에서 LS의 자회사인 LS산전의 실적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국 컨소시엄은 일진전기(103590), LS산전(010120), 현대중공업(009540), 효성(004800), #로템, 삼성SDS, LG CNS, SKC(011790)&C 등으로 구성됐다.
 
전 연구원은 "특히 한국이 브라질 사업을 수주할 경우 향후 있을 예정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고속철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입장에 놓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이날 L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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