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연평해전 피해장병·주민에게 위로금
입력 : 2010-11-25 14:49:5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오일뱅크가 25일 북한 연평도 도발로 전사한 장병 유가족과 피해주민들에게 위로금 3600만원을 전달했다.
 
오일뱅크는 당초 지난 9월부터 주유소 현장 이해를 위해 임직원들이 주유소 현장근무에 나서왔고 현장근무를 통해 마련된 근무 수당 36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할 예정이었다.
 
오일뱅크는 "북한의 폭격으로 목숨을 잃은 장병 유가족과 연평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우선 직원들이 땀흘려 일한 정성을 모았다"며 "이후 현대중공업그룹 차원의 성금모금에도 난방유 지원 등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권오갑 사장 등 임원 14명은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성남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군복무시절 연평도에서 해병대 전포대장 중위로 근무한 바 있는 권 사장은 "두 장병의 숭고한 전사에 대해 부하를 잃은 심정으로 매우 안타깝고,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자 두 장병 가족에게 별도로 1천만원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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