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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전력복구 90%이상 정상화
2010-11-25 11:58:5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북한의 도발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의 전력복구가 대부분 정상화됐다.
 
지식경제부는 25일 안현호 차관 주재로 '실물경제동향 비상점검회의'를 개최해 정전도 연평도 가구 421개 중 405호의 전력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6호는 이날 안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북한 도발 이후 비상점검체제를 가동해 국가중요시설과 해외바이어 동향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수출과 외국인투자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KOTRA)를 통해 외국바이어의 긴급동향을 조사했으나 대체로 장기적 관점에서 이번 사태가 한국에 대한 투자와 영업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전력과 가스, 원유 등 에너지수급도 평상시대로 진행 중이고, 유가와 원자재 가격도 별다른 이상징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현호 차관은 "전력과 우정서비스 복구 등 단기적 대응에 우선 주력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실물경제 안정세 지속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자영 기자 leejayo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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