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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태양광株, 수요급증 수혜 기대..'들썩'
2010-11-25 09:12:5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폴리실리콘의 공급 부족 사태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태양광 관련주들이 일제히 들썩이고 있다.
 
OCI(010060)한화케미칼(009830)은 증권사들의 목표가 줄 상향이 이어졌다. 25일 오전 9시3분 현재 OCI는 전일 대비 2.55%(8000원) 상승한 3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화케미칼 주가도 1.07%(350원) 오른 3만3100원을 기록중이다. KCC(002380)는 0.15% 오름세, 오성엘에스티(052420)는 3.81%(550원) 오른 1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005940)은 이날 태양전지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이 공급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선두업체들의 추가적인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태양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OCI를 비롯한 선두업체와 장기 공급계약을 바라는 업체들이 많은 만큼 장기적인 고수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OCI의 목표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미래에셋증권(037620)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석유화학의 호조세에 더해 지분법이익이 내년까지 두 배 확장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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