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원, "SAP, 오라클에 13억불 배상해라"
2010-11-24 11:03: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소프트웨어 업체 SAP가 오라클의 지적재산권 침해와 관련, 13억달러를 배상할 위기에 처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연방법원 배심원들은 "오라클 지적재산권 침해와 관련해 SAP에 13억달러 배상 평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배상 규모는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배상으론 역대 최대 규모다.
 
그동안 오라클은 "SAP의 옛 자회사 '투모로우나우'가 수만건의 소프트웨어 불법 다운로드와 불법 복제를 통해 자사 고객을 빼앗아 갔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SAP 측은 "자회사의 저작권 침해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반박했다.
 
SAP 관계자는 "손해배상 규모가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면서 "배상 책임은 4000만달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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