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가계소득 6.1% 증가..물가 감안해도 3%대↑
2010-11-17 12:00:00 2010-11-17 18:28:40
[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3분기 월평균 가계소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증가율이 7%대를 기록했던 상반기에 비하면 다소 낮아진 수치다.
 
기획재정부가 17일 발표한 '2010년 3/4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월평균 가계소득은 전년비 6.1% 증가한 366만 6000원을 기록했다.
 
근로소득이 6.6% 증가했고 사업소득은 5.9%, 가구간 이전소득이 6.8% 늘었다.
 
올해 1, 2분기 소득 증가율이 각각 7.3%, 7.7%였던데 비하면 낮은 수치지만 수출증가와 내수호조, 명절효과의 영향으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물가수준을 감안한 실질소득은 3% 증가에 그쳤다.
 
1, 2분기 실질소득 증가율이 각각 4.4%, 4.9%였던데 비해 크게 낮아져 물가 상승률이 가파랐음을 알 수 있다.
 
가계지출은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한 월평균 300만8000원이었다.
 
소비지출 역시 올해 상반기에 비하면 낮은 증감율을 보였지만 6분기 연속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했다.
 
품목별로는 농산물 파동과 명절의 영향으로 식료품 소비가 전년동기대비 10% 늘었다.
 
의류와 신발도 10.1%, 가정용품과 가사 서비스도 15.3% 증가했다.
 
처분가능소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한 월평균 297만 1000원이었다.
 
 
뉴스토마토 이자영 기자 leejayo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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