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효성중공업, 우태희 신임 대표 선임
2024-03-18 17:03:56 2024-03-18 17:03:56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진=효성중공업)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우태희 사장이 효성중공업의 신임 대표로 선임됐습니다.
 
효성중공업은 18일 우 사내이사(62세)를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우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1984년)를 졸업 △서울대 정책학 석사(1989년)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2000년)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2011년)를 수여했습니다.
 
우 대표는 행정고시 27회(1983년) 수석합격 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2006~2007년) △미주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2007~2009년) △산업통상부자원부에서 통상협력국장, 통상교섭실장, 통상차관보, 제2차관(2013~2017년)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그는 연세대 특임교수(2017~2020년)를 거쳐 지난 2020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직을 맡아왔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우 대표이사가 산업 통상 및 정책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대한상의 등 재계 활동을 통해 쌓아온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신성장동력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