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선물회사들의 2010년 상반기 순이익이 2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개 선물회사들의 2010년 상반기(4~9월) 순이익은 265억원으로 전년대비 95억원(26.3%) 감소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1%로 전년 9.1%에 비해 3.0%포인트 낮아졌다.
이 같은 순익 감소는 파생상품 위탁매매에 따른 수수료 수입이 160억원 줄었고 파생상품관련수지도 23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회사별로는 9개 선물회사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선물(97억원)과 우리선물(65억원) 상위 2개사의 순이익이 전체의 61.2%를 차지했다
선물회사의 자산총계는 2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378억원 감소했다. 이 역시 위탁매매실적 감소에 따른 예수부채 1634억원이 감소했기때문이다. 반면, 자기자본은 이익유보 등에 따라 전년대비 308억원 증가한 4413억원을 기록했다.
선물회사들의 재무건전성 감독기준인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734.3%로 전년대비 85.4%포인트 올랐다. 자기자본이 늘면서 영업용순자본은 291억원 증가한 반면 총위험액은 29억원 감소했다.
또 선물회사의 위험감내능력을 나타내는 잉여자본은 전년대비 320억원 증가했으며 적기시정조치대상인 NCR 150%미만인 선물회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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