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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李대통령 "비즈니스 서밋 제도화 필요"
2010-11-12 15:46:3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12일 이명박 대통령은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글로벌 금융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서울정상회의 오후 4세션 회의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글로벌 금융시스템 개혁이 일관성 있게 추진돼야 한다"며 "비즈니스 서밋의 정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08년 워싱턴 회의에서 제시된 금융규제 개혁 과제들이 이번 회의에서 대부분 완료됐다"며 "이번 서울 정상회의가 글로벌 금융규제의 새로운 틀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신흥국 금융안정 문제에 G20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거시건전성 정책체계 구축, 상품파생시장 규제ㆍ감독 강화 등 앞으로 논의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비즈니스 서밋 공동선언'의 의의에 대해 각국 정상들에게 설명한 뒤 ""세계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해 민간 역할이 커져야 한다"며 "비즈니스 서밋이 G20 정상회의의 공식 프로세스로 정착돼 G20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비즈니스 서밋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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