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지나친 경계는 금물

신영증권은 인플레의 시발점인  원자재 가격의 방향성이 바뀔 조짐이 보이고 있어 지나치게 보수적인 시장 대응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지표를 증시전망에 결정적인 변수로 삼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국제유가의 가파른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기 시작했고, 원-달러 환율도 1020원선까지 내려오면서 향후 인플레 압력을 낮출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 주말 미국선물거래위원회의 모니터링 강화 계획도 부분적이나마 국제유가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인플레 지표로 대변되는 불리한 시장 여건이 투자자들로 하여금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강요하고 잇찌만 인플레의 끝이 서서히 들어나는 시점에서 지나치게 보수적인 시장 대응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 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