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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 개편 이벤트
"신용점수 상승 가점 요소 확대"
서비스 이용 고객에 상품권 등 추첨 증정
2023-11-20 18:11:35 2023-11-20 18:11:35
[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현대캐피탈은 자사 애플리케이션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대캐피탈의 신용점수 올리기는 이용자의 마이데이터 연동을 통해 간편하게 본인의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대캐피탈은 개편 한 달을 맞아 이용객에게 혜택을 제공합니다.
 
현대캐피탈 앱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100명) △CGV 영화관람권 1만원권(1000명)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6000명) 등을 제공합니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29일까지입니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다양한 금융 마이데이터로 가점 요소를 늘려 신용점수 상승 가능성을 확대했다는 점입니다. 이전 현대캐피탈 앱 '신용점수 올리기'는 사용자 인증 후 △건강보험 납부증명 △국민연금 납부증명 △소득금액 증명 등 3개의 공공기관 정보만을 점수 상승에 활용해 왔습니다. 새단장을 마친 현재의 버전에서는 기존 3가지 정보에 △통신비 △은행 △보험 △금융투자 △퇴직연금(IRP) 등 5가지 거래정보 및 납부내역을 추가로 활용해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신용점수 올리기이용자의 약 66%가 실제로 신용점수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오른 신용점수는 평균 15.6점이며, 신용점수를 가장 많이 올린 이용자는 무려 211점까지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서비스의 주 이용 연령층은 40대(35.3%)와 50대(30.8%)로, 전체의 과반인 66.1%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신용점수 올리기' 개편은 좀 더 많은 앱 이용 고객들이 대출 시 금리 인하와 한도 상향을 위해 다양한 금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실제로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도록 실효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현대캐피탈은 고객의 관점에서 편리하게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앱 고도화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캐피탈 앱 '신용점수 올리기' 화면. (사진=현대캐피탈)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증권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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