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달러강세에 랠리 '주춤'
强달러에 자원개발株↓
2010-11-09 08:43:4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유럽증시가 달러 강세로 상품가격이 하락한 탓에 하락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39포인트(0.43%) 하락한 5849.96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DAX30지수는 3.70포인트(0.05%) 소폭 내린 6750.50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도 3.03포인트(0.08%) 떨어진 3913.70에 거래됐다.
 
이날 유럽증시 안에서는 자원개발주들이 줄줄이 약세를 기록했다. 영국 안토파가스타가 0.21% 빠진 것을 비롯해 BHP빌리턴도 0.8% 하락했고, 앵글로아메리칸과 엑스트라타도 1~2%대 내림세였다.
 
유럽내 일부 국가들에 대한 채무위기가 재부각돼 지수에 부담을 줬다. 아일랜드가 유럽연합(EU)에 제출한 재정지출 감축안이 현재 검토 중인 가운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된 데다, 그리스의 긴축 재정과도 연계된 현지 지방선거 결과에 투자자 이목이 집중되면서 투심을 불안케 했다.
 
아일랜드 국채는 이같은 우려를 반영해 현재까지 열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이는 2년만에 가장 긴 하락행보다.
 
달러·유로환율도 유럽발 채무 위기감을 반영해 이틀 연속 하락했다. 전 거래일 대비 0.78% 떨어진 1.392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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