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학, 한국서 미래의 해양을 논한다
`2010세계해양포럼' 15일부터 부산 벡스코서
2010-11-07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세계의 해양분양 석학들이 부산에 모여 미래 해양의 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대안을 논의한다.
 
국토해양부는 7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2010세계해양포럼`이 "기후변화와 해양의 도전-블루 이코노미 시대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빌리아나 시신생(Biliana Cicin Sain) 미국 델라웨어대 교수를 비롯해 전세계 해양 전문가 2000여명이 찾아올 이번 포럼은 해양분야 전문가 포럼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해양에 기반을 둔 새로운 경제시스템인 `블루이코노미(Blue Economy)'의 종합적이고 실질적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블루이코노미'는 자원낭비를 최소화하며 생태계 순환 시스템을 따른다는 개념으로 기후변화 시대의 친환경적 대응책으로 손꼽히는 해양에 기반을 둔 새로운 경제시스템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블루이코노미 구현을 위한 다양한 방법론과 제안들은 향후 세계 각국이 해양정책을 수립하고 해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모티브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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