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진 "진중권, 허언 심각…'새진추' 참여계 출신 아냐"
"탈당 기자회견서 '불체포특권' 언급 없었다"
2023-07-17 21:24:22 2023-07-17 21:24:22
호진 정의당 전 수석대변인이 지난해 9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7기 전국동시당직선거 당대표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윤혜원 기자] 정의당을 탈당한 전·현직 당직자로 구성된 ‘새로운 시민참여 진보정당 추진을 위한 제안모임(새진추)’의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진중권 광운대 교수를 향해 “허언이 심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수석대변인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치적 해석의 여지가 없는 가짜뉴스를 늘어놓은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할 따름”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진 교수는 지난 14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번에 정의당에서 탈당한 사람들 있지 않냐. 그 사람들이 참여계인데, 옛날 유시민 계열”이라며 “이분들이 탈당하며 ‘불체포특권 폐지에 찬성할 수 없다’고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수석대변인은 “저는 새진추의 운영위원장이자 정의당 탈당 기자회견에 있던 당사자”라며 “우선 저는 참여계 출신이 아니며, 이는 저뿐만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기자회견문 그 어디에도 심지어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진행된 백브리핑에서도 ‘불체포특권’이란 단어는 언급조차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불특정다수가 청취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버젓이 했으니 이는 허위사실 유표에 해당된다”며 “정도껏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새진추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을 대체하는 제1진보정당, 대표진보정당의 길을 가겠다”며 정의당을 탈당해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윤혜원 기자 hwy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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