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비상식수·세탁차량 지원
한강 등 4개 유역 병입 수돗물 생산설비 상시 가동
특별재난지역 선포 땐 댐용수·광역상수도 요금 100% 감면
2023-07-17 17:54:23 2023-07-17 17:54:23
[뉴스토마토 김유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비상식수 등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수공은 오는 9월까지 비상용수 공급체계를 가동하며 재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지원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식수를 공급합니다. 
 
또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4개 유역에 위치한 병입 수돗물 생산설비를 상시 가동하고 재해 발생 시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비상식수를 제공합니다.
 
피해지역 주민의 세탁·목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이동식 세탁 차량을 긴급 투입하고 시설 복구를 위한 기술 지원 및 수질검사 장비 지원 등 피해복구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추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시 해당 지역에는 댐용수·광역상수도 사용요금의 100% 감면도 진행해 피해지역과 주민, 기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피해지역 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자원 모두를 활용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 할 것"이라며 "비상식수 공급, 요금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수공은 전국의 18개 시·군에 병입수돗물 10만병(79톤)과 급수차 79대(8107톤) 등 8200톤의 비상급수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식수 공급과 세탁차량 등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사진은 호우로 산사태가 난 영천에서 구조대가 수색하는 모습. (사진=)
 
세종=김유진 기자 y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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