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상하이엑스포로 우리기업 이미지 높였다"
입력 : 2010-10-31 11:00: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상하이엑스포에 마련한 '한국기업연합관'이 "우리나라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기업연합관은 최종 누적 관람객 470만명을 넘어서 당초 목표 관람객 430만명을 넘었고, 8개 기업관 중 누적 관람객수 3위, 외국 기업관 중에서는 10월 한 달동안 방문 관람객수가 기업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언론과 중국 네티즌으로부터 꾸준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무협은 기업연합관의 성공비결이 중국 관람객들의 성향을 고려한 맞춤기획과 함께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현대차(005380) 등 12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주간 활동을 계기로 중국 내에서 사회공헌, 친환경, 미래지향적 첨단기술 등의 우리 기업 이미지를 심어준 점을 꼽았다.
 
무협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상하이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의 중국인 관람객(응답자 15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기업 및 상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응답자의 94.9%가 한국기업연합관 관람 후 한국기업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이미지도 전보다 훨씬 좋아졌으며, 응답자의 79.6%는 한국제품에 대한 구매 호감도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STX(011810), 효성(004800), 포스코(005490), 두산(000150) 등 소비재와 거리가 먼 조선업, 청정에너지 기업, 중간재 생산기업 등의 브랜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졌으며, 삼성, LG(003550) 등 첨단 IT기업과 롯데, 이마트 등 유통제조업의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협은 "우리의 기업연합관 참가는 세계 최대시장이자 한국의 최대 교역·투자국인 중국내수시장에서 우리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기술력을 알려 엑스포 이후 확대되어가는 중국 내수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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